로돌이가 기어 다니던 시절 대형마트에서 밸런스바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저게 뭐야 페달이 없는 이상한 자전거 저거 뭐 어떻게 타라는 거야?ㅋㅋㅋ"라고 남편과 웃으며 이야기했던 제가 밸런스바이크를 구매하게 되었어요ㅎㅎ
구매한 이유는, 로돌이가 밸런스바이크를 타고 싶다고 이야기 한것 한 가지와, 아이의 욕구에 따라 그만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밸런스바이크가 아리송하게 생긴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아이의 성장 발달에 좋아 이미 생활화 되어 있다고 해서에요.
그럼 밸런스바이크,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우선 페달이 없어서 아이가 직접 움직이고 멈출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두 번째, 균형감각을 확실하게 길러주어요.
실제로 조카가 밸런스바이크를 탔었는데, 세발자전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두 발 자전거를 탔다고 하네요! 그만큼 균형감각을 확실하게 길러주어요. 그리고 이 균형감각은 단지 대근육에서 끝나지 않고 두뇌까지 이어져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해요!
밸런스바이크를 구매하려고 수많은 브랜드를 추려 본 결과, 제일 유명한 스트라이더와 퍼스트바이크, 그리고 자전거 회사로 유명한 삼천리 회사의 베베몽플러스 이렇게 3가지 제품을 추려보았어요.
그중 가성비면이나 자전거 회사로 잘 알려진 삼천리 제품이 내구성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디자인 면에서도 뒤지지 않아 삼천리 베베몽 플러스를 선택했답니다(삼천리 밸런스바이크 중에서도 베베몽이 있고 플러스 제품이 있는데, 베베몽플러스가 베베몽보다 조금 더 커서[베베몽: 10인치, 베베몽플러스: 12인치] 오래 탈 생각에 플러스로 선택했어요).
베베몽플러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1. 3세~5세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는 12인치 프레임으로 만들어졌어요.
2. 튜브 타이어라서 승차감이 좋아요.
3. 핸들 그립이 EVA 소재로 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방지해 줘요.
4. 3.7kg의 무게로 보호자가 들고 갈 때도 무리가 없어요.
*권장 신장: 80~100cm
그럼 지금부터 베베몽플러스 언박싱과 함께 제품 후기를 시작합니다 '◡'
별도의 박스 없이 자전거 본 제품 박스에 송장이 붙여서 배송이 되었어요.
조립이 되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요ㅎㅎ
자전거를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장식품 사은품이 들어있고, 그 아래에는 밸런스바이크 본품이 들어 있답니다
박스에서 꺼낸 구성품이에요.
본품과 사용설명서, 그리고 이동 시 필요한 스트랩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조립 시 필요한 육각렌치도 동봉되어 있으니
조립 시 공구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
짜잔! 조립설명서에 따라 조립한 모습이에요. 조립시간은 5분 정도로 정말 짧고 쉬워요 :)
자전거 안장은 육각렌치로 풀어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동 스트랩을 연결해서 어깨에 메보았아요.
3.7kg 무게로 무겁지 않아 부담 없어요 :)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로돌이가 밸런스바이크를 발견하고는
"엄마 이거 누구 거야?" 라며 믿을 수 없다는 말을 하고는 바로 타고 나갔네요 ㅎㅎ
밸런스바이크 첫날인데도 안정적으로 잘 탔어요! 그리고 아주 즐거워했답니다.
지금은 자전거를 구매한 지 열흘 정도 되었는데, 매일 타고 있어요 :)
내돈내산 밸런스바이크 베베몽플러스를 직접 사용해 본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장점
1. 디자인이 깔끔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다.
2. 가성비가 좋다.
3. 로돌이가 즐거워한다.
4. 안정적이다.
5.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오래 탈 수 있다.
6. 보호자가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 편리하다.
단점
기능적인 면에서는 딱히 없지만, 제품에서 냄새가 나서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어서 냄새를 빼야 해요.
밸런스바이크 구매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베베몽플러스 추천드려요!
오늘 하루도 육아하느라 많이 힘드셨죠?
엄마, 아빠가 처음인 당신,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
"난 오늘도 참 괜찮은 엄마,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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