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 생후 180일 이유식 꼭 알아야 할 상식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생후 180일! 이유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증과 고민이 많으시죠? 이번 시간에는 이유식 시작 전, 또는 이유식을 하고 있는 우리 아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식 10가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 이유식을 주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음식 상식 10가지

 

첫 번째, 쌀죽부터 시작해서 식품군을 늘려 가자.

- 처음에는 백미를 먹이지만 초기부터 현미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현미는 식감이 까끌까끌하니 하루 전에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불리신 후에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 

- 두 돌에 50%의 잡곡과 현미를 먹일 수 있으므로 서서히 현미의 비율을 높여 주면 됩니다.

 

두 번째, 고기는 매일, 생선은 일주일에 두 번으로 제한하자.

- 고기: 소고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닭고기, 돼지고기 등 기름기 없는 부분을 먹여도 됩니다.

- 생선: 생선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주일에 두 번으로 제한해 주어야 합니다.

 *두부와 계란도 수시로 먹여주세요!

 

세 번째, 채소는 무지개 빛깔로 먹이자.

: 채소는 색깔별로 다양한 영양을 함유하므로 무지개 빛깔로 골고루 먹여야 합니다.

  *특히 이파리 채소(시금치, 청경채, 비타민 등)와 노란 채소(당근, 노란 파프리카, 단호박 등)를 잘 먹여야 합니다.

 

 네 번째, 과일보다 채소를 먼저 먹이자.

 : 과일은 당도가 높아 과일을 먼저 먹이면 채소를 먹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채소를 먼저 먹여주세요!

 

다섯 번째, 음식의 고유한 맛과 향을 느끼게 해주자.

: 재료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통째로 찌거나 삶아서, 먹기 쉽게 잘라서 아기에게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 7~8개월부터 핑거푸드를 활용하자.

: 푹 익혀서 얇게 썰어 주면 아기들은 잘 먹어요! 로돌이도 양배추나 당근을 손가락 크기만큼 잘라서 익혀주면 잘 먹었답니다 '◡' 단, 아기 목에 걸릴 수도 있으니 옆에서 잘 지켜봐 주세요. 만약을 대비해 하임리히법을 숙지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 번째, 토핑 이유식! 밥과 반찬을 따로도 먹이자.

: 모든 재료를 다 섞은 쌀죽도 주지만 수시로 쌀죽에 조리한 재료를 토핑처럼 얹어서 먹이면 재료 고유의 맛을 익히는데 도움이 돼요. 로돌이는 항상 토핑 이유식을 먹었는데 아주 잘 먹어주었네요 '◡' 토핑 이유식은 이후에 반찬을 먹는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미리 시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돌 전에 먹이지 말자.

: 강판에 갈아주는 과즙은 괜찮지만 시중에서 파는 주스는 만 12개월 이전에 먹이지 마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주스는 첨가물이 많고, 아무리 100% 주스라도 영양가가 파괴된 음료일 뿐이에요. 

 

아홉 번째,, 배추, 비트 등은 6개월 전에 먹지 말자.

: 시금치, 당근, 배추, 비트는 질소 성분이 많으므로 심각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 번째, 피해야 하는 음식은 미리 알아 두자.

- 이상반응이 잘 생기는 계란이나 견과류 등은 조심해서 먹여주세요. 

로돌이는 두 돌 무렵에 약간의 견과류가 들어간 현미식빵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몸에 두드러기가 여기저기 났었어요. 그 이후로 견과류는 항상 피해 주고 있답니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이상 반응이 생긴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 꿀과 생우유는 돌 전에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Q. 꿀은 몸에 좋은 거 아닌가요?

A. 꿀에는 보틀리뉴스균 포자가 들어있을 수 있는데, 1살 미만의 아이가 먹으면 아기의 장에서 균이 자라서 독을 만들 수 있어요. 이 독은 마비, 합병증,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균은 열을 가해도 죽지 않으니 조리할 때도 주의해서 절대 넣지 말아 주세요.

 

Q. 생우유는 왜 돌 전에 먹이면 안 되나요?

A. 생우유는 젖소에서 짜낸 젖을 단순한 살균 과정만 거치기 때문에 아직 장기능이 약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은 돌 이전의 아기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돌 이전에 생우유를 먹을 경우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 글은 '삐뽀삐보119 유아식(하정훈 저)' 서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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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육아하느라 많이 힘드셨죠?

엄마, 아빠가 처음인 당신,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